[스크랩]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양자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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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양자컴퓨터 | 요즘IT

<요약>

AI를 이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너무나도 어려운 양자역학의 개념 때문에 이해하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세계 각국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양자컴퓨터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지금,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자 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의 가장 근본이 되는 0 - 1 Bit 이산 비트 시스템이 아닌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 상태를 이용한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에 비해 매우 빠른 연산 속도를 가질 수 있음

 

최근 GPU가 특유의 병렬 계산기 처럼 동작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핵심부품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양자컴퓨터가 도입되면 GPU는 비교도 되지 않을 속도의 연산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신약개발, 물류네트워크 최단경로 탐색, 금융, 기후, 에너지 분야에서 많은 연산이 필요하다. 이를 넘어 기존 암호 시스템도 뚫을 수 있기에 보안체계 대전환이 올 것.

 

아직은 큐비트(양자컴퓨터 연산 기본단위?)의 불안정성 해결이 어렵고(극저온 필요) 오류 발생률도 높다.

 

<나의 생각>

알파고가 등장해서 이세돌 기사를 이긴 것이 2016년이고, GPT-3.5가 출시되어 상용화 된 것이 2023년이다.

단 7년만에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게 발전되어 가공되었다. 전세계의 돈(특히 미국)이 연구개발에 쏟아져 들어가는 지금, 얼마만에 발전할 지 알 수 없기때문에 틈틈히 개념을 공부해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낌

 

웹개발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아무래도 데이터 암호화가 가장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다. 보안 이슈가 가장 클듯..

 

임베디드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된다면 생산 최적화, DB 및 시장 분석으로 경영 지도까지 해줄것 같다.

 

만일 양자컴퓨터가 사용화를 넘어 IoT 디바이스에 내장될 정도로 소형화된다면?

일단 슈퍼컴퓨터를 넘는 성능의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냉장고 세탁기가 스스로 논문을 써낼지도..

 

양자컴퓨터가 불안정성과 에너지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소형화된다면 이미 지구를 떠난지 오래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