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학부 시절 수강했던 운영체제, 임베디드 시스템 과목의 교수님께 연락드리고 찾아뵈는 시간을 가졌다.
요즘 IoT는 어떤 기술을 주로 많이 사용할까요?
- 너무 많고 다양한데 요즘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많이 관리하는 것 같다. 클라우드 플랫폼에 MQTT, COAP, REST로 연결해서 많이 사용
MCU 종류 중 ESP32, STM32, ATmega에 대해 설명해주심
ESP32는 ESP IDF 로 할수 있고, 아두이노로 개발할 수 있다. 원래 node MCU(IDE)용으로 나왔다.
STM32 은 Nucle 개발보드로 씀. IDE는 아두이노, Mbed로 개발할 수 있다.
Mbed는 2026년에 단종된다고는 하는데 OS도 있고 ARM사가 직접 제공하는 제품이라 좋다.
코어를 선택하면 핀을 직접 눌러서 기능을 설정하면 C파일을 짜준다. 안에 동작코드만 입력하면 됨
STM Cube ID도 있다.
ATmega는 싸서 많이들 씀. ATmega Studio라는 IDE가 있음
교수님이 보기에 ESP32가 효율이 더 좋은데 우리나라에서는 STM32를 마치 자바처럼 많이들 쓴다.
많이 쓰기 때문에 자료도 많고 공부하기 좋을것..
이외에 알아두면 좋을 기술이나 분야가 있을까요?
-자동차는 CAN을 많이 쓴다. 한번쯤 공부해보는것도 좋을것.
ESP는 CAN이 하드웨어로 들어있어서 드라이버만 깔아서 쓸 수 있다.(ATmega도 아마 들어있을것)
임베디드 IoT 분야 신입 취직에서 말단과 서버 부분 어디로 들어가게 될지 잘 모를것이다.
때문에 폭넓게 조금씩 다 경험해보는게 좋을것이다.
MQTT 네트워킹을 꼭 해보고, 서버도 만들어봐라. 다양한 코어와 보드를 써봐라.
후기..
임베디드/펌웨어 톡방에서 들은 얘기들에 잔뜩 겁먹고 교수님을 찾아뵜는데 생각보다 내가 시도해볼만한 공부들이 많았다.
헷갈리는 MCU 종류를 빠르게 짚어주시면서 구분해주셨고, 사용할 수 있는 개발툴을 알려주셨다.
또 커피값이라며 라즈베리파이 3B+, ESP32 개발보드, Nucleo 보드를 선물로 주셨다 ㅜㅜ
추천해주신 기술과 보드들을 앞으로 진행할 개인 플젝에 도입해보고,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을 때 쌓인 궁금증과 질문들을 들고 다시 찾아뵈야겠다.
다음 방문에 물어볼 것 :
이 기술을 이렇게 쓰는게 맞을지?
교수님이 보시기에 개선이 필요한 점은 어디일지?
시도해볼 다른 기술을 추천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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