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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교수님과의 취업상담 후기

by masacorgi 2024. 12. 16.

임베디드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학부 시절 수강했던 운영체제, 임베디드 시스템 과목의 교수님께 연락드리고 찾아뵈는 시간을 가졌다.

 

 

요즘 IoT는 어떤 기술을 주로 많이 사용할까요?

- 너무 많고 다양한데 요즘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많이 관리하는 것 같다. 클라우드 플랫폼에 MQTT, COAP, REST로 연결해서 많이 사용

 

MCU 종류 중 ESP32, STM32, ATmega에 대해 설명해주심

ESP32는 ESP IDF 로 할수 있고, 아두이노로 개발할 수 있다. 원래 node MCU(IDE)용으로 나왔다.

 

STM32 은 Nucle 개발보드로 씀. IDE는 아두이노, Mbed로 개발할 수 있다.

Mbed는 2026년에 단종된다고는 하는데 OS도 있고 ARM사가 직접 제공하는 제품이라 좋다.

코어를 선택하면 핀을 직접 눌러서 기능을 설정하면 C파일을 짜준다. 안에 동작코드만 입력하면 됨

STM Cube ID도 있다.

 

ATmega는 싸서 많이들 씀. ATmega Studio라는 IDE가 있음

 

교수님이 보기에 ESP32가 효율이 더 좋은데 우리나라에서는 STM32를 마치 자바처럼 많이들 쓴다.

많이 쓰기 때문에 자료도 많고 공부하기 좋을것..

 

 

 

이외에 알아두면 좋을 기술이나 분야가 있을까요?

-자동차는 CAN을 많이 쓴다. 한번쯤 공부해보는것도 좋을것.

ESP는 CAN이 하드웨어로 들어있어서 드라이버만 깔아서 쓸 수 있다.(ATmega도 아마 들어있을것)

 

임베디드 IoT 분야 신입 취직에서 말단과 서버 부분 어디로 들어가게 될지 잘 모를것이다.

때문에 폭넓게 조금씩 다 경험해보는게 좋을것이다.

MQTT 네트워킹을 꼭 해보고, 서버도 만들어봐라. 다양한 코어와 보드를 써봐라.

 

 


 

후기..

 

임베디드/펌웨어 톡방에서 들은 얘기들에 잔뜩 겁먹고 교수님을 찾아뵜는데 생각보다 내가 시도해볼만한 공부들이 많았다.

헷갈리는 MCU 종류를 빠르게 짚어주시면서 구분해주셨고, 사용할 수 있는 개발툴을 알려주셨다.

또 커피값이라며 라즈베리파이 3B+, ESP32 개발보드, Nucleo 보드를 선물로 주셨다 ㅜㅜ

 

추천해주신 기술과 보드들을 앞으로 진행할 개인 플젝에 도입해보고,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을 때 쌓인 궁금증과 질문들을 들고 다시 찾아뵈야겠다.

 

다음 방문에 물어볼 것 :

이 기술을 이렇게 쓰는게 맞을지?

교수님이 보시기에 개선이 필요한 점은 어디일지? 

시도해볼 다른 기술을 추천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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